▲ 대한자전거연맹 유소년사업부가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 간 전국 각지에서 '2019 국내우수지도자 전국 BMX 순회지도(캠프)'를 실시한다. ⓒ대한자전거연맹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대한자전거연맹 유소년사업부가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 간 전국 각지에서 '2019 국내우수지도자 전국 BMX 순회지도(캠프)'를 실시한다. 전국순회지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자전거선수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전국 BMX 순회지도는 하계 방학기간 중 전국 26개 BMX 유소년팀을 대상으로 국내 우수지도자를 초청하여 BMX 꿈나무들에게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BMX 수준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본 사업을 통해 각 팀 유소년 강사들은 국내우수지도자의 교육 방법을 전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순회지도 코치진은 BMX 국가대표 출신과 국내 대회에서 다수 입상한 장재윤, 차승호, 김용, 최양일 코치로 구성됐다. 

국가대표 출신 김용 코치는 “이번 순회 지도를 통해 국내 BMX 선수의 실력향상을 돕고 앞으로 국제적 수준의 BMX 선수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비결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순회지도는 전국 26개 팀을 권역별로 나눠 교육을 진행한다. 7월 31일 세종과 양양을 시작으로 부산, 제천, 나주, 서울 그리고 제주를 끝으로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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