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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3승 도전' 고진영, "느낌 좋아…나만의 리듬 지키겠다"

조영준 기자 cyj@spotvnews.co.kr 2019년 07월 31일 수요일

▲ 고진영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메이저 퀸' 고진영(24, 하이트진로)이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 출격을 눈앞에 두고 있다.

고진영은 다음 달 1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잉글랜드의 밀턴킨스에서 열리는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AIG 여자 브리티시오픈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올해 열리는 마지막 메이저 대회다. 고진영은 지난 4월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했다. 지난주에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 메이저대회에서만 2승을 거둔 그는 '한 시즌 메이저 3승'에 도전한다. 만약 고진영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2013년 박인비(31, KB금융그룹) 이후 6년 만에 한 시즌 메이저 3승을 거둔 선수가 된다.

2017년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처음 LPGA 투어 우승 타이틀을 거머쥔 고진영은 통산 5승을 거뒀다. 올해 그는 지난 3월 뱅크 오브 파운더스 컵에서 우승했고 ANA 인스퍼레이션과 에비앙 챔피언십을 정복했다.

박성현(26, 솔레어)을 제치고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고진영은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고진영은 31일 LPGA 투어와 인터뷰에서 "2주 연속 우승과 한 해에 세 번이나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 부담감을 느끼기보다는 일반 대회처럼 생각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진영은 "만약 이번에도 우승하면 대단한 일이 될 것"이라며 "캐디인 데이비드 브루커도 이곳의 코스를 잘 안다.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부담감을 털고 평소의 플레이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고진영은 "느낌이 좋다. 나만의 리듬과 루틴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고진영은 1라운드에서 넬리 코르다(미국) 스즈키 아이(일본)와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친다. 세계 랭킹 2위 박성현은 브리트니 올터마레이 머리나 알렉스(이상 미국)와 같은 조에서 경기한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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