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31)는 자신감으로 가득 찼다.
골든스테이트는 올여름 전력이 약해졌다. 디안젤로 러셀이 합류했지만 케빈 듀란트, 안드레 이궈달라, 숀 리빙스턴까지 핵심 선수들이 떠났기 때문이다.
골든스테이트는 2019-20시즌 우승 후보로 평가받지 않는다. 심지어 몇몇 전문가들은 "골든스테이트가 플레이오프에 나설 수 없다"라고 예측하기도 한다.
커리는 30일(한국 시간) 공개된 '스테픈 vs 더 게임' 다큐멘터리 6화 시리즈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끝났다'라는 말밖에 안 들린다. 아주 좋다. 한때 사람들은 우리가 절대 챔피언십에 못 갈 거라 이야기했다. 여러 번 그 말을 들었다. 하지만 우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린 추가적인 동기부여가 필요 없다. 나도 그렇다"라며 "모두 우리의 트로피를 노렸다. 이젠 다시 챔피언십을 사냥하러 나가면 된다"라고 말했다.
커리의 자신감은 상당하다. 그는 "사람들의 말이 틀렸다는 걸 증명할 생각에 기대가 크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오프시즌 동안 윌리 컬리-스테인, 오마리 스펠먼, 글렌 로빈슨 3세, 알렉 벅스 등을 데려오며 로스터를 채웠다. 클레이 톰슨, 케본 루니와는 재계약을 체결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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