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정오의 UFC] 마스비달 "맥그리거와 체격 차, 많이 안 난다"

이교덕 기자 lkd@spotvnews.co.kr 2019년 08월 01일 목요일

▲ 호르헤 마스비달은 코너 맥그리거와 체격 차가 크지 않다며 맞대결을 바란다.

-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가 전하는 흥미로운 UFC 뉴스 모음

각서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8월 4일 UFC 온 ESPN 5에서 콜비 코빙턴이 로비 라울러를 이기면 타이틀 도전권을 주겠다고 공표했다. 그러나 코빙턴은 의심한다. "각서 같은 문서가 필요하다. 그런 말을 듣는다고 좋은 게 아니다. 이 스포츠에서 무엇도 보장된 게 없기 때문이고 우리 모두 그걸 안다. 케이지 문이 잠길 때까지 그 어떤 말도 믿지 않을 거다.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잘 알지 않나. 전에도 그랬다. 여러 번 약속받았다. 난 약속했고 약속을 지켰지만, 다른 사람들이 나처럼 다 하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MMA정키 인터뷰)

과대포장된 자버급 파이터

콜비 코빙턴은 벤 아스크렌을 높게 치지 않는다. "호르헤 마스비달이 그를 KO시키는 걸 봐서 기분 좋다. 헛소리를 많이 하고 트위터에서 쓸데없는 얘기를 많이 했는데, 이제 조용해진 것 같아 기쁘다. 그는 과대포장된 선수라는 걸 알게 됐다. 아시아에서 약체들을 꺾고 무패 전적을 이어 왔다. 사람들이 그를 백상아리로 평가하길 바랐지만 실상은 그저 그런 선수(a jobber)다. UFC에 있을 수준이 아니다. 2패나 3패하고 해고되겠지"라고 말했다. 아스크렌과 데미안 마이아의 대결이 추진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쾌재를 불렀다. "아스크렌은 어떤 식으로도 마이아를 이기지 못한다.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다가 마이아에게 초크를 당할 거다. 타격전을 펼치면 얻어맞을 거다. 솜주먹인데다가 펀치를 뻗는 것도, 펀치를 맞는 것도 두려워한다"고 혹평했다. (팟캐스트 시리어스XM)

절친과 대결 준비

콜비 코빙턴과 호르헤 마스비달은 8년 동안 아메리칸탑팀에서 함께 훈련했다. 마음을 나눈 절친한 동료다. 예전부터 UFC 정상에서 만나자고 약속했다고 한다. 그 그림이 실현될 수 있다. 둘 다 UFC 웰터급 상위 랭커들이다. 아메리칸탑팀의 설립자 댄 램버트는 이제 코빙턴과 마스비달이 함께 훈련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더 이상 같이하지 않는다. 동시에 체육관을 쓰지만, 언젠가 둘이 붙을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자신만의 훈련을 한다. 충분히 이해한다. 둘을 비난하고 싶지 않다"며 "아메리칸탑팀 체육관은 넓다. 개인 공간이 있다. 그들이 다른 시간에 훈련하는 게 가장 이상적이지만, 훈련 시간이 겹친다고 해도 다른 코치와 다른 스파링 파트너를 배정하면 된다. 우리는 우리의 일을 하고, 그들은 다가올 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BJ펜닷컴 인터뷰)

사이즈 차이

호르헤 마스비달은 코너 맥그리거와 대결을 원한다. 그렇다고 맥그리거를 도발해 분위기를 만들 생각은 없다. "'경기를 수락하지 않으니 남자답지 못하다'고 비난하지 않는다. 맥그리거는 큰돈을 받을 만하다. 그럴 자격이 있다. 나도 같은 위치다. 예전 상태보다 업그레이드를 원한다"며 맥그리거를 진정한 갱스터라고 칭찬했다. 맥그리거에 비해 자신이 너무 크다는 데이나 화이트 대표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 "난 라이트급이었다. 맥그리거는 페더급이었지. 억지로 감량하지 않는다면 난 무난한 웰터급이고, 맥그리거는 라이트급이 잘 맞는다. 난 다른 웰터급 파이터들보다 체격이 작은 편이고, 맥그리거는 라이트급에서 좋은 체격을 갖고 있다. 체격 차가 그렇게 크지 않다. 나와 대런 틸의 차이보다 적다"고 주장했다. (TMZ 인터뷰)

풍문으로 들었소

코너 맥그리거와 조제 알도의 2차전이 11월 3일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리는 UFC 244에서 펼쳐진다는 소문이 트위터에서 돌고 있다. 유력지에선 어떤 기사나 나오고 있지 않아 신빙성이 의심받는다.  

통장 잔고

UFC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은 콜비 코빙턴이 로비 라울러와 경기를 받아들인 이유를 돈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코빙턴은 1년 동안 경기를 뛰지 않았다. 그리고 챔피언은 바로 나다. 내가 듣기로, 코빙턴은 돈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 놓인 것 같다. 1년 이상 싸우지 않았으니까 통장 잔고가 말라 가기 시작했을 거다. UFC가 경기를 잡았을 때 코빙턴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그는 라울러와 대결을 받아들여야만 했다"고 말했다. 코빙턴은 2018년 6월 UFC 225에서 하파엘 도스 안요스와 싸우고 옥타곤에 오르지 않았다. (BT스포츠 인터뷰)

2연패와 2연승

데릭 루이스와 블라고이 이바노프의 헤비급 경기가 11월 3일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리는 UFC 244에서 추진 중이다. 루이스는 다니엘 코미어와 주니어 도스 산토스에게 져 2연패에 빠져 있다. 이바노프는 벤 로스웰과 타이 투이바사를 이기고 2연승을 달리고 있다. (ESPN 보도)

▲ 콜비 코빙턴이 8월 1일(한국 시간) UFC 240 공개 훈련에 미녀들을 대동하고 나타났다. 자신의 팬들이라는데, 아르바이트생들일지도 모른다.

젊은 유망주 대결

UFC 여성 플라이급 유망주들인 메이시 바버와 질리언 로버트슨이 맞대결을 기다리고 있다. 10월 18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UFC 온 ESPN 6에서 싸우기로 합의했다. 바버는 컨텐더 시리즈에서 발탁된 21세 젊은 파이터로 전적 7승 무패. 24세 로버트슨은 전적 7승 3패로 UFC에선 4번 이기고 1번 졌다. 최근 2연승 중. UFC 온 ESPN 6에선 크리스 와이드먼과 도미닉 레예스의 라이트헤비급 경기가 예정돼 있다. (ESPN 보도)

복싱 챔피언의 도전

WBA·WBC·IBF·WBO 여성 미들급 챔피언 클라레사 실즈가 UFC 도전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위터에 '널 조금 두렵게 만드는 목표가 필요하다'는 글귀를 올리고 "이 말을 보고 UFC 도전을 생각했다. 몇 년 전 프로로 전향할 때, 이상한 기분이었는데 이 말을 새기고 결정할 수 있었다. 어제 이 문장이 또 나타났다. 나와 아만다 누네스의 경기가 언급될 때, 프로로 전향할 때와 같은 기분이었다"고 썼다. 실즈는 2012년과 2016년 올림픽 여자 복싱 금메달리스트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2번 우승했다. 2016년 프로로 전향해 9승 무패를 달리고 있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가 둘의 복싱 경기를 추진하고 싶다고 밝히자, 실즈는 "화이트 대표가 누네스를 복싱으로 보내 행운을 시험해 보려고 한다면, 154파운드에서 누네스를 기쁘게 맞이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클라레사 실즈 트위터)

동료의 경기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경기에 앞서 말싸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동기 부여, 승리를 향한 열망을 위해 상대와 독설이 반드시 필요한 건 아니다. 경기 자체로 동기 부여될 수 있다"고 말했다. 9월 7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UFC 242에서 심리적인 불안 요소가 없는 건 아니다. 더스틴 포이리에와 타이틀전에 앞서 경기를 펼치는 동료들 때문에 신경이 분산될 수 있다고 인정했다. "친구가 경기를 하면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그들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UFC 242에는 이슬람 마카체프가 다비 하모스와 라이트급에서 맞붙는다. 다게스탄 출신인 무슬림 살리코프는 노르딘 탈렙과 웰터급으로 대결한다. (RT스포츠 인터뷰)

든든한 선배

7월 31일 컨텐더 시리즈가 진행될 때, 데이나 화이트 대표에게 전화가 왔다. 스티페 미오치치의 번호였다. 화이트 대표는 "미오치치가 '내 후배에게 계약서를 줘'라고 소리치더라. '그 친구는 유망주야. 오늘 본 건 걔 능력의 일부분이야'라고 했다"고 밝혔다. 미오치치가 추천한 파이터는 알렉사 카무르다. 1995년생으로 컨텐더 시리즈에서 파비오 체런트를 플라잉니로 이기고 5연승 무패를 달렸다. 화이트 대표는 카무어를 UFC 옥타곤에 올리기로 했다. "라이트헤비급은 가장 강한 체급 중 하나다. 우리는 이런 친구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컨텐더 시리즈는 신인들을 발굴하는 등용문으로, 인상적인 승리를 거둔 파이터와 계약을 한다. (컨텐더 시리즈 인터뷰)

TUF는 계속

최근 컨텐더 시리즈에서 발탁된 신인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그러나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2005년부터 진행된 TUF를 접을 마음은 없다. "우리는 변화를 주려고 한다. 하지만 TUF는 젊은 유망주를 발굴하는 열쇠다. 컨텐더 시리즈는 재밌다. 하지만 TUF는 더 험난하다. 카메라가 하루 종일 따라 다니고 집에서 떨어져 혹독한 훈련을 받는다. 체중도 관리해야 한다"며 "TUF 우승자는 역사에 이름을 남긴다. TUF에서 나온 파이터들을 봐라. TUF는 신인들에게 엄청난 훈련 환경을 제공하는데, 이걸 그만두지 않는다"고 말했다. (컨텐더 시리즈 인터뷰)

2개월 후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는 UFC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와 10월 6일 호주 멜버른 마블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FC 243에서 붙길 원한다. "UFC 240 5라운드 경기였지만, 할로웨이에게 큰 대미지는 없었다. 바로 경기를 잡을 수 있을 거다. 6만 석을 채워 보자. 블록버스터 이벤트가 될 것이고, 최다 관중 기록을 세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볼카노프스키는 키 168cm 단신이지만 원거리에서 불리하지 않다고 자신한다. "프랭키 에드가는 계속 전진하는 스타일이다. 근거리에서 싸우려고 한다. 하지만 그러다가 잽을 너무 많이 맞았다. 난 원거리에서 편안하게 싸운다. 거리를 유지하면서 내 각도를 만들고 테이크다운을 노린다. 할로웨이의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들 것"이라고 예고했다. (UFC 240 인터뷰)

다 시도해 봐

이스라엘 아데산야는 UFC 243에서 맞붙는 로버트 휘태커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남겼다. 존 존스가 도와주더라도 자신을 못 넘긴다고 했다. "존스의 타격 실력을 봐라. 그가 도와준다면 레슬링이겠지. 내게 태클을 해 봐. 누구도 날 넘기고 눌러 놓지 못했다. 넌 요엘 로메로를 상대로 한 번 정도 성공했었던가. 태클을 안 친다면, 타격으로 날 맞혀 봐. 그 원원투나 오른발 하이킥, 시도해 봐. 오블리크킥도 좋아. 또 뭐가 있지? 레프트훅을 잘 쓰긴 하는데, 누구도 그걸 다시 점검하게 못 만들었다. (난 다르지)"라고 말했다. (서브미션라디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이교덕 기자입니다. 제가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pRv__CynmFDF9EsSjyAtHw)을 열었습니다. 기사로 다루기 힘든 이야기들은 유튜브에서 다뤄 볼까 합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