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의 한 장면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스포츠 브랜드 스파이더 코리아가 주관하는 복합 스포츠 레이스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SPYDER ULTIMATE CHALLENGE) 네 번째 대회가 눈앞에 다가왔다.

복합 스포츠 레이스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SPYDER ULTIMATE CHALLENGE) 본선과 결선이 3일 서울 중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는 한국 스포츠를 대표하는 전문 선수는 물론 평소 운동에 관심이 있었던 일반인들도 참가한다. 이 대회는 스포츠 브랜드 스파이더가 2016년 처음 개최했다.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는 '극한의 체력'에 도전하는 기록·경주 대회로 출전자들의 체력, 근력, 지구력, 순발력 등 여러 가지 능력을 요구한다.

2016년 처음 열린 이 대회는 어느덧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한여름 밤 서울 중구 광화문 광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인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는 복합 스포츠 레이스의 대표적인 이벤트가 됐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진행된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 예선은 본선으로 이어진다.

극한의 도전이 기다리고 있는 본선은 허들달리기→턱걸이→허들달리기→푸시업→허들달리기→토스투바→허들달리기→바터치버피→허들달리기로 순위가 결정된다. 험난한 과정을 이겨낸 뒤 가장 먼저 결승 지점에 도착하는 이가 최종 승자가 된다.

▲ 2018년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의 한 장면 ⓒ 곽혜미 기자

올해 스페셜매치는 대학 스포츠 기대주들과 팀 스파이더(주짓수, 클라이밍, 파쿠르) 선수들이 출전한다. 또한 해양 경찰특공대까지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지난해 스페셜매치는 레슬링 기계체조 국가 대표 선수들이 출전했다. 여기에 평소 운동에 관심이 많은 연예인도 참여해 광화문 광장에 모인 관중들을 즐겁게 했다.

이번에는 용인대학교 레슬링 팀과 한국체육대학교 역도, 육상 선수들이 도전장을 던졌다. 주짓수, 클라이밍, 파쿠르 등 팀스파이더 선수들도 스페셜 매치에 나선다.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는 '해병대 훈련'이라 표현될 정도로 힘든 레이스다. 이에 걸맞게 한국 바다를 지키는 해양 경찰특공대도 도전장을 던졌다.

각기 다른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이들은 소속 학교와 단체의 자존심을 걸고 레이스를 펼친다. 전문 운동 선수와 군인들의 대결은 한층 흥미진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SPOTV+는 3일 저녁 7시 30분부터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를 생중계한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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