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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망쳤다" 美 매체 DFA 강정호 비판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2019년 08월 05일 월요일
▲ 강정호.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법적인 문제가, 그의 행동이 그를 망쳤다."

미국 매체 팬사이디드 '콜투더펜'이 4일(한국시간) 강정호 양도지명에 관련해 "다른 구단이 눈여겨볼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피츠버그는 3일 강정호를 양도지명 처리했다. 올 시즌 강정호는 타율 0.169 10홈런 24타점 출루율 0.222 OPS 0.617을 기록했다. 장타에서 경쟁력은 있었지만, 총 185타석에서 60삼진을 기록해 삼진율 32.4%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노출했다.

2년 공백을 이겨내지 못했다. 201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강정호는 2년 동안 36홈런 120타점을 기록하며 피츠버그 중심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강정호는 2016년 이후 음주운전 뺑소니로 미국 취업 비자 발급에 실패했다. 도미니카 윈터리그 등을 전전하며 복귀를 노린 강정호는 2018년 마이너리그로 가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렸다.

올 시즌을 앞두고 시범경기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메이저리그에서 기세를 잇지 못했다. 주전으로 시작했지만, 플래툰으로 전락했고 결국 방출 절차를 밟게 됐다.

'콜투더펜'은 "강정호가 떠들썩했던 피츠버그 생활을 끝냈다. 처음 왔을 때 피츠버그 미래에 중요한 몫을 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법적 문제가 그의 경력을 망쳤고, 거의 두 시즌을 잃었다. 그의 행동은 그 스스로를 망치게 했다. 음주운전으로 여러 차례 문제가 됐고, 세 번째는 구속으로 비자가 취소됐다. 성폭행 혐의도 있었지만, 고발은 이뤄지지 않았다"며 여러 물의가 강정호 경력을 망쳤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다른 구단들이 강정호를 눈여겨볼 가능성이 있다. 그는 다른 생산에서 팀에 해를 끼쳤지만, 장타력은 유지했다. 2년 동안 녹이 쓸어 생산이 부족하다. 2015년과 2016년 경기력을 되찾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강정호는 KBO리그로 복귀하거나 일본으로 갈 수도 있다. 마이너리그에서 받는 돈보다 훨씬 수익성이 높은 제안이 올 수도 있다"고 덧붙이며, 아시아 무대로 활동 반경을 옮길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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