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윤성환.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윤성환, 베테랑다운 제구력으로 팀 승리 이끌어."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이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2-1로 이긴 뒤 소감을 남겼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날 삼성은 선발투수 윤성환이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고, 타선에서는 김민수와 이원석이 1타점씩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윤성환은 시즌 7승을 챙겼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선발 윤성환이 베테랑 다운 제구력으로 본인 승리는 물론,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반부, 야수들 수비 집중력도 승리에 큰 보탬이 됐다"고 말했다.

삼성은 이날 3루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삼중살을 기록하는 등, 수비로 LG를 압박하며 승리를 만들었다.

스포티비뉴스 잠실,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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