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육회가 '파마리서치 프로덕트' 제약회사와 의료물품 기증식을 가졌다. ⓒ대한체육회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주)파마리서치 프로덕트' 제약회사와 함께 하는 의료물품 기증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30일 열린 기증식에는 신치용 선수촌장 및 안원준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대표 등이 참석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비타민 주사제, 상처재생연고 등 의약품 및 의료기기를 전달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안원준 대표는 “국가대표 선수들은 부상의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지만 스테로이드 등 약물 사용에 대한 제한 등 여러 어려움이 있다. 이번에 기증하는 제품들이 선수들의 안전하고 빠른 치료와 컨디션 회복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신치용 선수촌장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이번 의료 물품들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통해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서는 의약품 ‘리쥬비넥스주’, ‘리안점안액’과 의료기기 '콘쥬란' 등 1억 5천만원 상당의 물품이 기부됐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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