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오마이걸. 제공ㅣW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콘셉트 요정' 오마이걸이 5일 '번지'와 함께 하와이안 썸머 퀸으로 돌아왔다.

오마이걸은 5일 오후 6시 썸머 패키지 앨범 '폴 인 러브'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번지'를 공개했다.

'번지'는 청량한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곡으로, 오마이걸의 ’큐피드’를 함께 작업한 153, 줌바스 뮤직 그룹의 곡에 서지음의 가사, 미미의 랩, 오마이걸의 다채로운 보컬의 조합이 돋보이는 곡이다. 경쾌한 기타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신나는 여름 분위기를 느끼게 해준다.

이와 함께 공개된 '번지'의 뮤직비디오는 청량한 사운드와 오마이걸 멤버들은 7인 7색의 상큼하면서도 큐티한 매력을 발산했다.

'번지'는 사랑에 빠진 상황을 번지점프에 비유한 깜찍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경쾌한 분위기가 한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에너지를 준다.

특히 마치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두근거리는 긴장감이 느껴지는 영상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금발로 변신한 지호를 비롯해 멤버들의 새로운 헤어스타일링,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화려한 컬러들의 썸머룩, 악세사리 등 이전에 볼 수 없던 톡톡 튀는 매력이 짧지만 강렬하게 담겼다.

오마이걸은 그동안 소녀스러우면서도 몽환적인 이미지로 독보적인 그룹 색깔을 완성시키며 탄탄한 음악성과 콘셉트를 바탕으로 ‘성장형 아이돌’로 자리 잡았다. 여름과 만난 이번 스페셜 앨범에서 오마이걸이 과연 어떠한 스토리와 세계관을 만들어낼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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