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신인 투수 애런 시베일을 상대로 고전했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3삼진 1사구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1에서 0.279로 떨어졌다. 텍사스는 1-0, 어려운 승리를 거뒀다.

1회초 추신수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초 1사 주자 없을 때 경기 두 번째 타석에 나선 추신수는 다시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4회초 엘비스 앤드루스 3루타와 노마 마자라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추신수는 6회초 선두 타자로 타석을 맞이했다. 추신수는 다시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8회초 추신수는 1루를 밟았다. 추신수는 1-0으로 앞선 2사 주자 2루에 타석에 나서 사구로 출루했다.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텍사스 선발투수 마이크 마이너는 7이닝 7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10승(6패)을 챙겼다.

스포티비뉴스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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