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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이지 말아요 배구 여제, "더 강한 팀으로 성장하겠다"

조영준 기자 cyj@spotvnews.co.kr 2019년 08월 06일 화요일

▲ 김연경 ⓒ FIVB 제공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배구 대표 팀의 주장 김연경(31, 터키 엑자시바쉬)이 2020년 도쿄 올림픽 출전을 눈앞에서 놓친 심경을 밝혔다.

김연경은 6일 개인 SNS 계정에 "이 대회를 위해 얼마나 많이 고생하고 준비한 걸 알기에 마음이 아프다"며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을까 하고 자책해 보지만 바꿀 수는 없다"는 글을 남겼다.

한국은 5일 러시아 칼리닌에서 막을 내린 2020년 도쿄 올림픽 대륙간 예선 E조 마지막 경기에서 홈 팀 러시아에 2-3으로 역전패했다.

한국은 이 경기 1, 2세트를 따낸 뒤 3세트에서도 22-18로 앞서갔다. 그러나 이후 내리 7실점을 하며 3세트를 내줬고 남은 4, 5세트에서도 무릎을 꿇으며 통한의 눈물을 흘렸다.

김연경은 경기 내내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그러나 중요한 3세트 막판 결정타를 때리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 사진 = 김연경 인스타그램 캡쳐

김연경의 한 지인은 "경기가 끝난 뒤 김연경이 많이 힘들어했다. 경기를 끝내지 못한 아쉬움이 컸다"고 귀뜸했다.

올림픽 직행을 놓친 한국은 내년 1월 태국에서 열리는 대륙별 예선에 도전한다.

김연경은 "이길 때도 질 때도 우리는 함께 싸웠다. 비록 부족한 리더지만 끝까지 잘 따라준 언니들과 동생에게 감사하다"며 동료들을 격래했다. 이어 "더 강한 팀으로, 선수로 성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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