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롯데와 키움의 2연전 첫 번째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스포티비뉴스=울산, 김건일 기자] 6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롯데와 키움의 2연전 첫 번째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남부 지방이 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권에 접어든 이날 오후부터 울산을 비롯한 경상남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오전까지 비 예보가 잡혀 있다.

개장 이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우천 취소는 역대 3번째. 2014년 8월 20일 한화전, 2016년 5월 24일 LG전 이후 처음이다.

롯데는 2014년부터 울산 문수야구장을 제2구장으로 쓰고 있다. 올 시즌엔 7경기가 잡혀 있다.

키움은 에릭 요키시에서 김선기로, 롯데는 서준원에서 브록 다익손으로 7일 선발투수를 바꿨다.

스포티비뉴스=울산,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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