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FC 환경보호 캠페인 ⓒ 부천FC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부천FC1995가 오는 1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광주와의 홈경기서 ‘일회용컵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팬들과 함께 공유하고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부천FC는 이날 주류와 음료를 구매한 관중들을 대상으로 리유저블컵을 제공해 일회용컵 줄이기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제작된 리유저블컵은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지속적인 리유저블컵의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먼저 SNS를 통해 해시태그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 사인볼 등 부천의 MD상품을 증정한다. 또한, 24일 홈경기에 리유저블컵을 다시 갖고 온 관중들에게는 광동 플레이버 워터 1병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8월 홈경기에 팬들을 대상으로 ‘부천FC1995와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 나눔 바자회’ 물품 수집에 나선다.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9월 29일 일요일 홈경기 날 진행된다. 부천은 바자회를 통해 자원의 나눔과 순환의 가치를 전하고, 물품을 기증한 대상들에게는 리유저블컵을 증정해 환경보호 활동의 동참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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