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릭센은 맨유로 가지 않을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됐다. 그런데 협상은 없었던 모양이다.

영국 일간지 ‘미러’의 존 크로스 기자는 7일(한국시간) “맨유와 에릭센 사이에 어떤 이야기도 없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게 눈길을 받았던 모양새지만, 에릭센은 스페인행을 열망한다. 솔샤르 감독은 현 맨유 스쿼드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 이적 시장은 8일에 끝난다. 이적 시장 마감일이 다가오자, 굵직한 이적설이 터지고 있다. 에릭센도 그 중 하나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맨유행에 근접했고, 충격적인 5년 계약을 체결할 거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정작 협상은 없었던 모양이다. 5년 계약설과 달리 맨유와 에릭센은 어떤 논의도 하지 않았다. 에릭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떠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원하고 있다. 실제 레알 마드리드가 에릭센 영입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

레알행이 성사될지는 의문이다. 레알은 폴 포그바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미노 라이올라도 포그바 레알 이적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여기에 도니 판 더 베이크 합의설까지 들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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