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시티가 이금민 영입을 발표했다 ⓒ맨체스터 시티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한국 여자 대표 팀 공격수 이금민을 영입했다.

맨시티는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금민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 등 번호는 17번이다. 맨시티에 합류한 이금민은 다음 시즌부터 그라운드를 누빌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금민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 출전했다. 여민지에게 백힐 도움으로 한국의 대회 첫 골에 기여했다. 맨시티는 이금민 활약에 큰 인상을 받았다. 첼시의 지소연, 웨스트햄 조소현에 이어 3번째 여자 프리미어리거다.

이금민도 맨시티 이적에 기뻐했다. 맨시티에 입단한 그녀는 “정말 영광이다. 맨시티는 매력적인 구단이다. 영국 축구를 경험하고 싶었다. 매우 기대된다. 맨시티에서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며 기대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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