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만(왼쪽)과 추신수.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한국인 메이저리거 타자들이 8일(한국시간) 경기에서 주춤했다. 추신수(텍사스)는 더블헤더 1, 2경기에 모두 출전해 안타 1개에 그쳤고 최지만(탬파베이)은 3경기 연속 무안타에 빠졌다. 

추신수는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더블헤더에서 1경기는 1번타자 좌익수, 2경기는 1번 지명타자로 나와 각각 4타수 무안타 2삼진,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합계 8타수 1안타로 시즌 타율이 0.276으로 떨어졌다. 텍사스는 각각 0-2, 1-5로 졌다.

추신수는 제2경기 4회초에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 안타를 치는데 그쳤다. 

최지만은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 1번타자 1루수로 나와 5타수 무안타에 삼진을 4번이나 기록했다. 6일부터 열린 토론토와 시리즈에서 볼넷으로 1번 출루에 그쳤다. 3경기 13타수 무안타 6삼진이다. 

시즌 타율은 0.260에서 0.256(297타수 76안타)으로 떨어졌다. 탬파베이는 3-4로 패하며 3연전을 1승 2패로 마감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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