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외야수 장진혁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 외야수 장진혁이 2번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정은원(2루수)-장진혁(중견수)-제라드 호잉(우익수)-이성열(지명타자)-정근우(1루수)-송광민(3루수)-최재훈(포수)-김민하(좌익수)가 나선다.

장진혁은 올 시즌 4번째 2번타자 선발 출장이다. 2016년 한화 2차 4라운드로 지명된 장진혁은 이날 전까지 시즌 73경기에 나와 1홈런 19득점 18타점 10도루 타율 0.250을 기록했다. 8월 5경기에서 17타수 7안타 타율 0.412로 활약 중이다.

한 감독은 경기 전 "장진혁은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자신감이 붙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김태균에 대해서는 "중요한 상황에 대타로 기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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