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외야수 김주찬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가 9일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KIA와 한화는 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시즌 14차전을 벌인다. 올 시즌 전적은 KIA가 9승4패로 한화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전날(8일) 한화를 5-2로 꺾은 KIA는 8일과 비슷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박찬호(3루수)-김선빈(유격수)-프레스턴 터커(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유민상(1루수)-안치홍(2루수)-이우성(좌익수)-김민식(포수)-이창진(중견수)이 나선다. 선발투수는 임기영.

김주찬이 빠지고 그 자리에 이우성이 들어간다. 이우성이 좌익수로 나서면서 최형우가 지명타자로 투입됐다. 박흥식 KIA 감독대행은 "이우성도 경기에 나서야 감을 찾지 않겠나. 김주찬은 허리가 좀 좋지 않지만 대타로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한화는 정은원(2루수)-장진혁(좌익수)-제라드 호잉(중견수)-이성열(우익수)-김태균(지명타자)-송광민(3루수)-강경학(1루수)-지성준(포수)-오선진(유격수)이 선발 출장한다. 

주전 포수 최재훈 대신 지성준이 선발 출장해 선발투수 장민재와 호흡을 맞춘다. 전날 빠졌다가 9회 대타로 나왔던 김태균이 1경기 만에 라인업에 복귀한다. 1루수 정근우가 빠지고 대신 강경학이 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 한화 내야수 김태균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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