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김민경 기자] 키움 히어로즈 4번타자 박병호가 시즌 21호 홈런으로 개인 통산 1000안타를 달성했다. 

박병호는 1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4차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9로 끌려가던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박병호는 비거리 125m짜리 중월 홈런으로 통산 1000번째 안타를 장식했다. KBO리그 역대 95번째 기록이다. 

키움은 박병호의 홈런에 힘입어 두산에 2-9로 따라붙었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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