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이제 시작이라고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일 0시 30분(한국 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첼시에 4-0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그는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후반은 아주 뛰어났다. 수비도 형태가 좋았고, 역습도 잘 이뤄졌다. 우리는 1-0이 되는 데 약간의 운이 따랐다. 하지만 하프타임이 온 후 우리는 안정적으로 변했고 후반을 잘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몸 상태가 좋을수록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그것은 아주 간단하다. 선수들은 열심히 뛰었지만 이제 시작이다.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할 수 있다”며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매과이어에 대해서는 “우리가 그를 영입한 이유대로 아주 잘해줬다. 양쪽 페널티박스 안에서 그는 침착했고 공을 편안하게 잡았다. 매과이어는 리더다. 그와 함께 다비드 데 헤아, 빅토르 린델로프 모두 뒷라인을 단단하게 만들었다. 뒤쪽에서는 강인한 개성을 갖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