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가 2년 만에 바르셀로나로 돌아갈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네이마르 이적을 결정했다. 바르셀로나와 협상이 진전됐고 선수와 현금을 포함한 제안을 수락했다. 현금은 아직 알 수 없지만, 선수는 필리페 쿠치뉴가 유력하다.

프랑스 라디오 방송 ‘RMC’는 12일(한국시간)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이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협상이 진전됐지만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 협상에 페달을 밟았다. PSG가 최근 협상에서 선수와 현금을 포함한 제안을 수락했다”라고 밝혔다.

선수는 사실상 쿠치뉴다. PSG는 쿠치뉴와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바르셀로나는 협상을 크게 자신하고 있고 곧 첫 번째 공식 제안을 넣을 예정이다. PSG가 바르셀로나의 선수+현금 제안을 결정한 만큼 네이마르 복귀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RMC’는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복귀 의지가 확고하다”고 설명했다.

넘어야 할 산은 있다. 현금이다. 기존에 요구했던 2억 2200만 유로(약 3014억 원)는 아니지만 많은 돈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PSG는 올여름 파울로 디발라와 골키퍼 보강을 원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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