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 델루나'. tvN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가 흥미로운 전개를 거듭하며 10회에서 시청률이 10%대에 진입했다.

11일 밤 방송된 tvN '호텔 델루나' 10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10%를 기록했다. 10회만에 얻은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첫 두자리 수 진입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층 가까워진 장만월(이지은)과 구찬성(여진구)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앞서 깜짝 우정출연 소식이 알려진 설리의 등장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또한 장만월이 늘 마음에 걸렸던 인연인 연우(이태선)가 환생해 연쇄살인범을 잡는 형사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연우는 마고신이 송화(박유나)와 인연으로 엮어 전생과 현생의 아이러니를 보여줬다.

이밖에 구찬성의 출생의 비밀을 가진 어머니 귀신이 등장하면서 장만월과 구찬성이 서로를 위로하며 포옹하는 모습과 함께 장만월의 꽃이 만개하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꽃이 지면 떠나야하는 장만월과 아직 밝혀지지 않은 만월의 과거 인연 청명(이도현)의 사연, 그리고 위협적인 연쇄살인범과의 조우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면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10회에서 10%대에 진입하며 시청률에 탄력을 받은 '호텔 델루나'가 앞으로 어떤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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