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가운데)와 메시가 다시 함께 뛸 수 있을까.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우리 형' 리오넬 메시(32,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의 복귀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13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메시가 사적으로 네이마르에게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거절하고 바르셀로나로 돌아오라고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메시, 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스로 이루어진 바르사의 'MSN' 공격진은 2015년 리그, 리그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하며 트래블을 달성했다. 역대 최고의 공격진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네이마르가 2017년 여름 PSG로 이적한 이후 바르사가 예전의 영광을 다시 찾고 있지  못하고 있다. 

메트로는 이어 "네이마르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이 끝나기 전에 팀을 떠나기 원한다. 이미 바르사와 PSG가 이야기를 나누었다. 필리페 쿠치뉴가 이 트레이드의 일부가 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 또한 네이마르를 원하고 있지만 메시가 네이마르에게 바르사 복귀를 간절히 요청하고 있다. 레알엔 쉽지 않은 현실이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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