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요한'에서 열연 중인 배우 권화운. 제공ㅣSB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10일 방송된 SBS ‘의사요한’ 에서 자신의 실수에 대해 진심 어린 사죄로 안방을 울린 배우 권화운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의사요한’ 에서는 바이러스로 폐쇄된 센터에 자진해서 들어가는 지성과 권화운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성은 평소와 다르게 위험을 무릅쓰고 센터에 들어가고자 하는 권화운을 보고 그 이유를 물었고, 권화운은 예전 본인의 실수로 통증을 느끼는 절단 환자에 대해 책임을 느껴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센터에 들어간 권화운은 통증을 느끼는 환자에게 무릎을 꿇고 본인의 실수를 고백하며 진심을 담아 사죄해 진정한 의사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권화운의 진심이 담긴 사죄는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생각을 불러 일으키며 안방극장을 울렸다. 또한 진정성 있고 집중도 있는 연기를 보여준 권화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권화운은 ‘여자의 비밀’, ‘스위치 – 세상을 바꿔라’ , ‘스카이캐슬’ 등 이미 다수의 작품에서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배우. 특히 이번 ‘의사 요한’이 전문적인 메디컬 드라마 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의사 연기가 가능한 배경에는 그가‘스카이캐슬’에서 정준호와 조재윤의 후배인 정형외과 전문의 이충선 역을 열연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었기 때문이다.

권화운은 의사 역을 위해 직접 대형 병원에 취재를 나가 의사들의 표정과 걸음걸이, 행동, 진료하는 모습들을 꼼꼼히 살피고 연구해 연기에 대입시켰다. 또한 극중 스타일링에도 직접 의견을 내고 있으며, 현실감을 살리기 위해 본인이 직접 의상을 준비하며 스타일링을 완성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권화운은 극중 ‘허준’의 캐릭터 처럼 촬영장의 감초 역할을 제대로 해내고 있는 듯 하다. 진지하면서도 장난끼 가득한 권화운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팔색조 매력의 배우이다’, ‘자주 보고싶은 배우’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심금을 울린 배우 권화운의 행보에 관심이 주목 되고 있다.

권화운이 출연하는 SBS 드라마 ‘의사요한’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 방영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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