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리시치 바이에른 뮌헨 임대 ⓒ바이에른 뮌헨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이반 페리시치를 임대로 품었다. 르로이 자네 영입 실패를 페리시치로 메웠다.

뮌헨은 1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리시치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2020년까지 임대생으로 활약하며 완전 영입 옵션이 있다. 뮌헨은 맨체스터 시티에서 자네를 영입하려고 했지만 생각처럼 되지 않았고, 페리시치 임대로 선회했다.

2018-19시즌을 끝으로 프랑크 리베리와 아르연 로번이 뮌헨을 떠났다. 뮌헨은 맨시티 자네와 첼시의 칼럼 허드슨-오도이에게 러브콜을 보냈지만 쉽지 않았다. 자네는 리버풀과 커뮤니티 실드에서 무릎 부상으로 6~9개월 결장이 예상돼 뮌헨 영입 명단에서 제외됐다. 

자네 영입 실패 후에 즉시 전력감을 물색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는 "바이에른과 인터 밀란이 페리시치 협상에 합의했다. 이적료는 일단 500만 유로의 임대료, 이후 2500만 유로의 완전 이적료가 포함된 이적이다"고 했다. 독일에서도 연이어 보도가 나왔고 공식 발표로 모든 이야기를 끝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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