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 시절 빅이어에 입을 맞추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리오넬 메시와 비교 질문에 직접 답했다. 존중을 하면서도 다른 구단에서 커리어를 말했다.

호날두는 14일(한국시간) 유럽 매체 ‘DAZN’과 인터뷰에서 “메시와 차이점은 다른 클럽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한 것이다. 또 나는 지난 6년 동안 연속으로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에 올랐다”고 말했다.

전 세계 축구팬은 호날두와 메시를 비교한다. 두 선수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서 세계 축구를 양분했고,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등 굵직한 대회 우승을 했다. 발롱도르도 10년 동안 주고 받으며 ‘신계’라는 별명이 붙었다.

어떤 선수가 더 뛰어난가란 질문이 항상 따라다닌다. 많은 전문가들이 호날두 혹은 메시에게 손을 들었지만 본인의 생각이 가장 중요하다. 일단 호날두는 메시와 차이를 다른 리그에서 정상에 오른 점을 꼽았다.

존중이 없었던 말은 아니다. 메시와 차이를 설명하던 그는 “메시는 정말 뛰어난 선수다. 발롱도르를 여러번 수상했고 언제나 최고 수준에 있다. 나처럼 매년 최고 레벨의 경기력을 보여준다”라며 엄지를 세웠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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