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언론이 선정한 월드베스트11 ⓒ영국 데일리 메일 캡처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2019년 월드베스트에 누가 뽑힐까. 영국에서 미리 보는 월드베스트 11명을 추렸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14일(한국시간) 자사 기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2019년 월드베스트 11명을 뽑았다.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했던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신계’라 불리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도 있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다. 최전방에 메시, 호날두, 킬리앙 음바페가 있었다. 메시와 호날두는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르지 못했지만 리그 우승을 했다. 음바페는 세계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으로 월드컵 우승까지 경험했다.

중원에는 베르나르도 실바, 은골로 캉테, 에덴 아자르가 있었다. 베르나르도 실바는 펩 과르디올라 지도를 받으며 맨체스터 시티 핵심 선수로 성장했고, 캉테는 첼시에서 세계 최고 수비형 미드필더 반열에 올랐다. 아자르는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가치를 입증했다.

포백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버질 판 데이크, 라파엘 바란, 앤드류 로버트슨이었다. 알렉산더-아놀드와 로버트슨은 리버풀 풀백으로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고, 판 데이크는 발롱도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바란은 레알 주전 센터백이다. 여기에 골키퍼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얀 오블락을 선정했다.

■ 영국 데일리 메일 선정, 월드베스트 11
GK – 얀 오블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DF –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버질 판 데이크(리버풀),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 앤드류 로버트슨(리버풀)
MF – 베르나르도 실바(맨체스터 시티), 은골로 캉테(첼시), 에덴 아자르(레알 마드리드)
FW –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킬리앙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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