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강다니엘. 출처ㅣ커넥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이 예정된 홍콩 팬미팅을 연기했다.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SNS에 "18일 예정된 홍콩 팬미팅 공연 일정은 현지 사정에 의해 주관사와 고심 끝에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에 참석하는 아티스트와 스태프는 물론 팬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한 결정이오니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끝으로 커넥트 측은 "팬미팅을 기대하고 계셨던 분들께 불편을 드려 다시 한 번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강다니엘에게 보내주시는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더 좋은 공연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다니엘은 16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방콕, 타이베이에서 팬미팅 '컬러 온 미'를 계최할 예정이다. 그러나 홍콩은 현지에서 범죄인 인도 법안 반대 시위로 국제공항이 일시 폐쇄되는 사태가 벌어진 상태다. 이에 따라 홍콩 팬미팅 일정은 잠정 연기됐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