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소라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출처ㅣ최소라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모델 최소라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최소라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퍼즐의 옆 조각이 분명해"라는 글귀와 함께 결혼식 사진을 게재했다. 최소라는 포토그래퍼 이코베와 13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해당 결혼식은 가까운 가족, 지인들만 모시고 소규모로 치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들의 드레스코드. 신부가 새하얀 드레스를 입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최소라는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있다. 하객들은 반대로 하얀색으로 의상을 맞춰 입은 모습. 조금은 특이한 결혼식 풍경과 발리의 아름다운 배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 최소라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출처ㅣ최소라 SNS

이와 함께 최소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도 결혼식 현장을 생생히 공개했다. 지인들이 찍어준 사진부터 동영상까지, 이들 부부의 결혼식은 축제를 방불케 했다. 전구 조명 캐노피가 들러진 야외 테이블에서 많은 이들이 최소라-이베코 결혼을 축하하고 있는가 하면, 야외 수영장에서 비트 있는 음악을 감상하면서 수영을 즐기고 있다. 이들의 축제같은 결혼식이 발리의 저녁을 환하게 빛추는 듯하다.

▲ 최소라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출처ㅣ최소라 SNS

평범하지만은 않은 결혼식에 많은 누리꾼들의 부러움 가득한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이들은 "이 세상 '힙'이 아니다" "'힙'한 결혼식" 이라며 반응하면서도 최소라-이베코의 결혼에 축하 메시지 역시 보내고 있다.

최소라는 지난 2012년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3'에 출연해 우승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4년 루이비통으로 데뷔해 마크 제이콥스, 제레미 스캇, 구찌, 장 폴 고티에 등 다양한 무대에 서며 활발한 해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최소라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출처ㅣ최소라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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