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르난도 요렌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페르난도 요렌테(34)가 아직 소속팀을 찾지 못했다.

지난 시즌까지 토트넘에서 뛴 요렌테는 올여름 FA가 되었다. 토트넘 혹은 타 팀으로 이적 등 여러 가능성이 있었지만 여전히 소속팀이 없는 상황이다. 그는 어디로 가게 될까.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4일(한국 시간) "요렌테는 여전히 새 구단을 찾고 있다. 그는 최근 SNS에 사진을 올리면서 세비야B팀과 함께 훈련하고 있다고 알렸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토트넘이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체결해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올 수 있다. 이탈리아로 갈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요렌테는 이탈리아 팀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요렌테는 나폴리와 연결되어 있다. 그러나 라치오도 요렌테와 3년 계약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토트넘 복귀 가능성도 있다. '풋볼 런던'은 "토트넘이 파울로 디발라를 놓쳤기 때문에 요렌테로 공격을 강화할 수 있다"라고 예상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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