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스터시티에서 합류한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성공적인 개막전을 치렀다.

맨유는 12일(이하 한국 시간) 첼시와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서 4-0으로 압승을 거뒀다. 시즌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새로 영입한 해리 매과이어와 애런 완-비사카의 단단한 수비와 다니엘 제임스의 데뷔골, 폴 포그바와 마커스 래시포드 등의 공격 존재감까지 공수 양면에서 조화가 눈에 띄었다.

과거 리버풀 전설이자 현재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제이미 캐러거(41)는 13일 'The Last Word' 팟캐스트에 출연해 "사람들이 믿는 것보다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더욱 가깝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새로 합류한 매과이어에 대해 만족감을 표현했다. 캐러거는 "매과이어 영입은 훌륭한 계약인 것 같다. 사람들은 높은 몸값을 두고 의문을 품지만 5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보다 더 좋은 선수가 있을까? 없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사람들은 마테이스 더 리흐트를 말하지만 그는 유벤투스와 먼저 계약했다"라며 "맨유가 한두 명의 선수를 더 데려올 수 있었을까? 그들은 다른 팀보다 많은 돈을 썼다. 내 생각에 사람들이 말하는 ‘맨유가 우승과 멀다’는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자기 생각을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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