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민재의 어머니가 선물한 복분자 60인분이 15일 부산 사직구장 한화 선수단에 배달됐다.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부산, 김건일 기자] 박주홍의 어머니가 선물했던 장어 덮밥, 정은원의 팬들이 전달한 샌드위치. 이번엔 복분자가 한화 선수단에 배달됐다.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롯데와 경기를 앞두고 투수 장민재의 어머니가 복분자 60인분을 선물했다.

한화 관계자는 "장민재가 더운 여름 복분자를 즐겨 먹는다. 장민재의 어머님이 전북 고창에서 복분자 농사를 하는 장민재의 고모에게 부탁해 60인분을 직접 경기장에 들고 왔다"고 설명했다.

복분자 선물로 어깨가 으쓱해진 장민재는 이날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시즌 7승 도전이다.

스포티비뉴스=부산,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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