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이 완봉승 추억을 갖고 있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다저스는 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릴 '2019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3연전 선발투수를 예고했다.

다저스는 17일 첫 경기에서 마에다 겐타를 마운드에 올린다. 마에다 상대 선발투수는 올 시즌 10승 2패 평균자책점 2.32로 애틀랜타 선발진을 이끌고 있는 마이크 소로카다.

류현진은 18일 열리는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맡는다. 류현진은 올 시즌 22경기에 선발 등판해 12승 2패 평균자책점 1.45로 무서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정규 시즌 통산 애틀랜타를 상대로는 4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1승 1패 평균자책점 1.98을 기록하고 있다.

류현진 상대 선발투수는 마이크 폴티네비치다. 류현진과 폴티네비치는 2018년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 맞대결을 벌였다. 

당시 류현진은 7이닝 4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팀 6-0 승리를 이끌었다. 폴티네비치는 2이닝 3피안타(2피홈런) 3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다. 올 시즌 폴티네비치는 13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 5패 평균자책점 6.24로 부진하다.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다저스는 루키 투수 더스틴 메이를 내세운다. 애틀랜타 선발투수는 맥스 프리드다.

스포티비뉴스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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