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 가라파로 이적한 구자철 ⓒ알 가라파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구자철(알 가라파)이 9년 동안의 독일 분데스리가 도전을 정리하고 카타르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알 가라파는 한국 시간으로 16일 구자철의 공식 입단 소식을 전했다. 구자철은 알 가라파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지난 2011년 독일 분데스리가에 진출했던 구자철은 아우크스부르크와 재계약을 고사하고 독일 상위권 팀으로 도전을 했지만 좌절됐다. 결국 그는 알 가라파로 이적을 택했다.

구자철은 등번호 10번을 배정받았고, 유니폼에 새길 이름은 성을 뺀 'JACHEOL'이다. 구자철은 입단 소감으로 "9년간 활약한 독일을 떠나 알 가라파에 합류하게 됐다. 카타르에서도 좋은 경험을 하고 팬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드러냈다 .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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