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방송된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최수종이 이만기보다 한 살 많다고 밝혀, 남다른 동안외모로 '뭉찬'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최수종은 1962년생으로 올해 58세, 이만기의 나이는 1963년생으로 올해 57세.

지난 15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연예인 축구팀 일레븐FC가 대결 상대로 등장했다. 일레븐FC는 단장 최수종이 이끄는 팀으로 부단장 배우 김형일,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엽, 배우 배도환, 무술감독 정두홍, 개그맨 김지호 등이 소속돼 있다.

이날 최수종은 이만기에게 "만기야"라고 불렀는데, 정형돈과 김성주가 그의 '만기' 호칭에 깜짝 놀랐다. 정형돈은 이만기가 최수종의 동생이란 사실에 "씨름이 이렇게 격한 운동이다"며 놀라워 했다. 양준혁도 이만기에 "누가 봐도 이만기가 형같다"며 최수종의 동안에 감탄했다. 최수종은 "만기가 한 살 동생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최수종은 이만기에게 "동생들을 더 칭찬하고 보듬어줬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이에 발끈한 이만기는 "형님이 이 팀에 들어와 봐라. 속에 천불이 난다"고 답했다. 그때 최수종은 “잠깐만. 만기야 팔짱 풀어라”라고 말해 이만기를 당황하게 했고, 어쩌다 FC 선수들은 주장이자 맏형인 이만기가 당하는 모습에 기뻐했다.

이날 ‘뭉쳐야찬다’ 시청률은 4.7% (TNMS, 유료가입)를 기록하면서 지난 8일 방송 시청률 4.0% 보다 0.7% 포인트 상승했다. 비지상파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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