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장혜진. 제공|CJ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기생충'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 장혜진이 스크린 차기작에서 크리스탈의 엄마가 된다.

16일 영화계에 따르면 장혜진은 다양성 영화 명가 아토(ATO)의 6번째 작품 '애비규환'에 캐스팅됐다. 최근 촬영을 시작한 '애비규환'은 불같은 사랑으로 임신을 하게 된 대학생 토일이 결혼을 앞두고 친아빠를 찾아가는 여정을 재기발랄하게 담아낸 영화. 장혜진은 앞서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크리스탈이 출연을 확정한 토일의 어머니로 분해 '기생충' 이후 스크린에서 다시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애비규환'에는 장혜진, 크리스탈 외에도 최덕문, 이해영 등이 출연해 쫀쫀한 호흡을 그리며 재기발랄한 소동극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배우 장혜진은 지난해 5월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1000만 관객을 사로잡으며 작품성과 대중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통해 주목받았다. 기세를 이어 최근에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캐스팅되며 주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애비규환'은 한예종 출신 최하나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지난 13일 크랭크인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tree@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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