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생상 아픔을 딛고 22일 '맛있는 녀석들' 촬영에 복귀하는 개그우먼 김민경. 제공|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동생상의 아픔을 겪은 개그우먼 김민경이 '맛있는 녀석들'로 활동에 복귀한다. 

김민경은 오는 22일 진행되는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촬영에 참석한다. '맛있는 녀석들' 관계자는 16일 스포티비뉴스에 "김민경이 예정대로 22일 녹화에 참여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김민경은 지난 9일 갑작스럽게 동생상을 당해 고향인 대구로 내려갔다. 김민경의 남동생은 30대 중반 나이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김민경과 가족들의 충격이 더욱 컸다.

'맛있는 녀석들' 관계자는 "김민경이 현재도 많이 마음아파하고 있는 상황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다른 출연자들과 제작진에게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직접 녹화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목요일 촬영으로, 지난 15일에는 여름 휴가로 촬영을 쉬었다. 오는 22일 녹화는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김민경이 예정대로 녹화에 참석해 김준현, 유민상, 문세윤, 김민경 네 명이 촬영을 진행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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