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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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인천 유나이티드와 승점 6점짜리 경기를 앞두고 있다.

제주는 18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26라운드 인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인천은 승점 18점으로 11위, 제주는 승점 17점으로 12위에 위치해 있다. 강등권 팀들 간의 승점 6점짜리 경기다. 

제주는 최근 12경기 연속 실점, 2경기 9실점으로 수비에 문제가 많다. 페널티박스 내에서 상대 선수를 너무 쉽게 공간 허용하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수비 개선이 절실하다. 

어려운 상황에서 군 전역 이후 팀에 합류하는 선수들은 힘이 될 전망이다. 12일 아산 무궁화에서 안현범, 김지운(개명 전 김봉래)이 합류했다. 두 선수 모두 휴가를 반납하고 팀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했다. 

안현범은 측면 풀백과 윙백 그리고 윙어까지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측면에서 스피드로 상대를 무너뜨리고 번득이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김지운 역시 측면 수비수로 팀에 힘을 보탤 선수로 평가받는다.

인천은 부족한 득점이 고민거리다. 25경기에서 16골밖에 넣지 못했다. 다만 지난 25라운드 수원 삼성 원정에서 1-0으로 이긴 것이 긍정적 요소다. 무려 10년 만에 수원 원정 무승 징크스를 날렸다. 여름 폭풍 영입한 효과를 조금씩 보고 있다.

강등권 팀의 승점 6점짜리 경기이기에 치열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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