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리텔V2'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마리텔V2'의 도티와 윤후가 환상의 호흡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MBC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에서는 도티와 윤후가 함께 방송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도티는 "요새 초등학생들 꿈 중에 '너튜브' 크리에이터가 많다더라"고 물었다. 윤후가 맞다고 긍정하자, 도티는 "윤후는 그럼 꿈이 뭐야?"라고 질문을 이어갔다. 

윤후는 "어, 저는 꿈이 없어요"라고 의기소침하게 답했다. 그러자 도티는 윤후가 기죽을세라 "아, 꿈이 없어? 근데 나는 꿈이 없는 게 맞는 것 같아. 벌써부터 확고한 꿈이 있으면 세상을 좁게 보지 않을까?"라고 말해 윤후를 감동하게 했다.

이어 도티는 "우리 후는 뭐든 될 거야. 훌륭한 사람이 되면 돼"라며 응원하는 한편 "아버지에겐 말씀드리지 마 오열하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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