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정현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백정현과 포수 김도환 호흡 좋아."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이 1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7-2로 이겨 2연패에서 탈출한 뒤 승리 소감을 남겼다.

삼성 선발투수 백정현이 6⅓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LG 타선을 잠재웠다. 타선에서는 이원석 2타점, 구자욱이 2타점 활약을 펼쳤고, 외국인 타자 러프, 윌리엄슨이 1타점씩을 올렸다.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박계범은 1안타 1타점 1볼넷으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김 감독은 "선발투수 백정현이 포수 김도환과 배터리를 이뤄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칭찬하고 싶다"며 신인 포수와 선발투수 백정현 활약을 칭찬했다.

이어 "오늘(17일) 경기에서 전체적으로 선수들 집중력이 좋았다"며 기회 때 점수를 뽑은 타선 활약도 짚었다.

스포티비뉴스 대구,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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