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리를 이끈 황희찬 ⓒ 레드불 잘츠부르크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황희찬(잘츠부르크)이 맹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황희찬은 18일(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NV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4라운드 SKN 장 폴텐과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1골 2도움으로 6-0 대승을 이끌었다.

황희찬은 전반 30분 홀란트의 골을 도우며 이날 대활약의 시작을 알렸고 8분 후 첫 골을 넣었다.

2-0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친 잘츠부르크는 후반에 더욱 장 폴텐을 몰아붙였다. 후반 5분과 8분, 10분에 연달아 세 골을 넣었다. 후반 13분에는 슈츠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까지 잡았고, 후반 24분 황희찬이 도움 1개를 추가로 기록하면서 6-0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경기 전까지 교체 출전으로만 도움 3개를 올린 황희찬은 시즌 마수걸이 득점을 포함해 2개의 도움을 더해 물오른 경기력을 과시해 남은 시즌 기대를 더욱 크게 했다.

▲ 6골을 몰아친 잘츠부르크 ⓒ 레드불 잘츠부르크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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