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걸이 데뷔 1581일 만에 '인기가요'로 첫 지상파 1위를 기록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오마이걸이 1581일 만에 이뤄낸 지상파 음악방송 첫 1위에 감격을 전했다. 

오마이걸은 18일 스포티비뉴스에 "지상파 첫 1위를 하게 돼서 너무 얼떨떨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마이걸은 18일 오후 방송된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번지'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오마이걸은 데뷔 1581일 만에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첫 1위 트로피를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데뷔곡 '큐피드'부터 '라이어 라이어', '내 얘길 들어봐', '윈디 데이', '클로저', '불꽃놀이', '비밀정원', '다섯 번째 계절' 등으로 계단식 성장을 이뤄낸 오마이걸은 최근 '다섯 번째 계절'로 데뷔 이래 최고 성적을 일군 것에 이어 '번지'로 첫 지상파 1위라는 감격을 누리게 됐다.

오마이걸은 "데뷔하고 지금까지 늘 오마이걸 응원해준 우리 미라클(공식 팬클럽) 너무 고맙다. 그리고 저희의 음악과 무대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번지'로 1위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팬들과 오마이걸의 음악을 사랑해준 대중에 공을 돌렸다.

이어 "이번 활동이 이뤄낸 1위이기도 하지만 데뷔 때부터 차근차근 쌓아왔던 사랑 덕분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차근차근 나아가서 더 멋진 무대 보여드리는 오마이걸 되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더욱 성장하는 오마이걸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오마이걸은 최근 여름 스페셜 앨범 '폴 인 러브'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번지'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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