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번 우레이가 선발출전했지만, 부진하며 팀의 0-2 패배를 막지 못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개막전에서 선발로 나서며 기대를 모은 '중국 축구의 자존심' 우레이가 침묵했다. 팀은 완패했다.

에스파뇰은 19일 오전 2시(한국 시간) 스페인 RCDE 스타디움에서 세비야와 2019-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홈개막전을 치렀다. 에스파뇰은 0-2로 완패했다.

에스파뇰은 우레이를 4-4-2 포메이션의 투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시켰다. 등 번호 7번을 받은 우레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는 대목이었다.

하지만 에스파뇰은 전반 종료 직전 레길론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우레이는 별다른 활약 없이 후반 25분 캄푸사노와 교체됐다.

에스파뇰은 교체 선수에도 만회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41분 놀리토에게 쐐기 골을 얻어맞았다.

우레이가 70분을 뛰었지만 별다른 활약을 하진 못한 셈이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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