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벤투스를 떠날 수도 있는 디발라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결국엔 떠나는 것일까. 파리 생제르맹이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영입에 나섰다는 보도다. 이에 따른 연쇄 이적이 일어날 수도 있다. 

'유로 스포츠'는 19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PSG가 유벤투스와 디발라 이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적료는 8000만 유로(약 1173억 원)다"고 보도했다.

디발라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 토트넘 홋스퍼 이적이 유력했다. 하지만 유벤투스가 로멜루 루카쿠 등 다른 공격수 영입이 원활하지 못했다. 유벤투스는 결국 디발라 판매를 고사했다.

하지만 다시 디발라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유로 스포츠는 "디발라 에이전트가 이미 PSG의 레오나르두 단장과 이야기를 나눴다. 유벤투스는 마우로 이카르디 영입을 위해 1억 유로의 이적료를 바라고 있다"고 했다. 

디발라가 떠나면 연쇄 이적이 될 수 있다. PSG는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는 네이마르를 대체할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셈이다. 유벤투스는 디발라를 보내고 이카르디를 영입해 공격을 보강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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