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 포스터.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주말관객 112만7812명, 누적관객 203만3006명을 끌어모았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수를 돌파했다. 이는 시리즈 최고 흥행 속도이자 앞서 개봉한 '라이온 킹' '봉오동 전투'와 동일한 속도다.

이에 주연 배우 드웨인 존슨은 SNS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는 해외 유명 매체인 데드라인(Deadline)의 '분노의 질주: 홉스&쇼' 한국 박스오피스 기사를 게재하며 "시리즈 사상 최고 기록을 깬 한국에 감사하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 배우 드웨인 존슨이 한국 관객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제공|드웨인 존슨 인스타그램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완벽히 다른 홉스(드웨인 존슨)와 쇼(제이슨 스타뎀)가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영화다.

같은 기간 '봉오동 전투'는 주말관객 79만2453명, 누적관객 394만4948명을 동원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를 이어 '엑시트'는 주말관객 76만9069명, 누적관객 755만8462명을 끌어모으며 3위를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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