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46) 감독이 수비진 스쿼드를 언급했다.

현재 맨유의 수비 핵심은 해리 매과이어와 빅터 린델뢰프다. 여기에 악셀 튀앙제브, 필 존스, 크리스 스몰링, 마르코 로호, 에릭 바이 등까지 수비수들로 가득 차 있다. 누구를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이 생길 수밖에 없다.

솔샤르 감독은 19일(한국 시간) ESPN과 인터뷰를 통해 "센터백을 너무 많이 보유하고 있다"라며 "우린 게임에서 이겨야 한다. 경기에서 이기도록 선수를 구성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수비수가 많기 때문에 모두 투입될 수 없다. 이적 루머가 퍼지는 이유다. 맨유는 스몰링과 존스의 이적 문의를 거절했지만 로호의 영입 제안은 계속 듣는다는 입장이다.

이어 그는 "재능 많은 센터백들이 있다. 우리는 많은 수비수가 필요할 것이란 걸 알고 있다"라며 "우리가 가진 것을 최대한 활용하는 게 과제다. 그들은 매일 훈련하고 있다. 그들이 기회를 잡으면 더 많은 경기를 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로호, 존스, 스몰링 등 그들은 여기에 오래 있었다. 그들은 할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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