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왼쪽), 래시포드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마커스 래시포드(맨유)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처럼 만들 계획이다.

래시포드는 12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첼시와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래시포드는 멀티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래시포드 활약이 비결은 호날두가 받았던 훈련 방법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9일 "래시포드는 호날두가와 같은 슈팅 마무리 레슨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래시포드의 움직임을 향상시키고 결정력을 높이기 위해 호날두가 받는 훈련을 받게 했고 그 결과가 첼시전 멀티골이다.

맨유는 래시포드 성장에 주력하고 있다. 로멜루 루카쿠가 인터밀란으로 떠나면서 스트라이커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솔샤르 감독은 앙토니 마시알과 래시포드를 중점적으로 키울 생각이다.

'데일리 메일'은 "솔샤르 감독은 래시포드가 움직임을 개선하고 많은 터치가 아닌 한 두번 안에 슈팅을 시도하게 했고 그가 더 많은 골을 넣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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