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7개월여 만에 20kg를 감량, 많은 이들에 귀감이 된 홍선영이 이번에는 걱정을 사고 있다. 그가 병원에서 링거를 맞는 모습을 공개했기 때문.
19일 홍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국엔. 여러분 건강관리 잘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팔에 링거 주사를 맞고 있는 홍선영의 모습. 팬들은 걱정과 우려가 섞인 댓글로 그를 위로하고 있다.
그러면서 일부 팬들은 홍선영이 과도한 다이어트로 몸에 무리가 온 것이 아니냐고 속을 태우기도. 지난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홍선영은 20kg 체중 감량에 성공, 날렵한 턱선을 자랑했다. '미우새' 어머니들도 홍선영에 "많이 빠졌다" "예뻐졌다" 등 날씬해진 홍선영에 감탄했다.
설운도 아들 루민도 이전보다 날씬해진 홍선영을 보고 “살 되게 많이 빠졌다”고 했다. 이에 홍선영은 “조금 뺐다”고 했다. 홍선영의 달라진 모습을 본 김종국과 토니 엄마는 “많이 빠졌네”라고 했고 홍진영의 엄마는 “20kg 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간 홍선영은 다이어트 과정을 '미우새'를 통해 보여왔다. 그는 올해 초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다이어트 시작 초반에는 식단 조절과 운동을 버거워했다. 그러나 코미디언 김신영을 만나 다이어트 비법을 전수 받으며 각오를 다지는가 하며, 간헐적 단식으로 힘든 다이어트 여정을 여과 없이 공개해왔다.
힘든 과정에서도 홍선영은 포기하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홍선영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 건강검진을 받으러 간 홍선영은 "혈관 나이 65세"라는 진단을 받고 다시 다이어트 의지를 태웠다. 결국 홍선영은 건강의 심각성을 깨닫고 20kg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홍선영은 식단조절과 운동을 병행, 다이어트에 열을 올려왔다. 몇 달 전 방송 출연 모습과 비교했을 때 몰라보게 날씬해진 홍선영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해당 방송 이후 홍선영 이름은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그러나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그가 다시 병원을 찾아 팬들의 근심은 깊어지고 있다. 하루빨리 홍선영이 다시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을 만날 수 있길 바란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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