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홍선영이 '미운 우리 새끼'에서 동생 홍진영만큼이나 날렵한 턱선을 자랑했다. 그가 "혈관 나이 65세"라는 진단을 받고 운동과 식이 조절을 병행, 다이어트 시작 7개월여 만에 20kg를 감량했기 때문. '미우새' 어머니들도 홍선영에 "많이 빠졌다" "예뻐졌다" 등 날씬해진 홍선영에 감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설운도 아들 루민은 이전보다 날씬해진 홍선영을 보고 “살 되게 많이 빠졌다”고 했다. 이에 홍선영은 “조금 뺐다”고 했다. 홍선영의 달라진 모습을 본 김종국과 토니 엄마는 “많이 빠졌네”라고 했다.

실제로 이날 방송에서 홍선영은 야윈 얼굴에 날렵한 턱선을 자랑, '반쪽'이 된 모습. 이 모습을 지켜본 홍선영 어머니도 "20kg을 감량했다"고 홍선영의 다이어트 성공을 자랑했다

그간 홍선영은 다이어트 과정을 '미우새'를 통해 보여왔다. 그는 올해 초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다이어트 시작 초반에는 식단 조절과 운동을 버거워 했다. 그러나 코미디언 김신영을 만나 다이어트 비법을 전수 받으며 각오를 다지는가 하며, 간헐적 단식으로 힘든 다이어트 여정을 여과 없이 공개해왔다.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힘든 과정에서도 홍선영은 포기하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홍선영은 '미운 우리 새끼'에서 충격적인 검진 결과로 식습관을 반성하며 다이어트를 향한 의지를 다진 바 있다. 그는 "현재 상태로 그냥 두면 당뇨 때문에 응급실에 올 확률이 100%다. 뇌혈관도 심각하다. 현재 38세인 선영의 혈관 나이가 65세 노인과 같다"는 의사의 말에 충격을 받고 "일주일 다이어트해서 7kg정도 빠진 거 같아” “나 진짜 너무 열심히 잘하고 있거든. 내 인생에 있어서 처음으로”라며 매일 식단 관리와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홍선영은 식단조절과 운동을 병행, 다이어트에 열을 올려왔다. 몇 달 전 방송 출연 모습과 비교했을 때 몰라보게 날씬해진 홍선영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해당 방송 이후 홍선영 이름은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 홍선영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출처l홍선영 SNS

건강에 빨간 불이 켜져 걱정을 샀던 홍선영이 다이어트 성공으로 '건강 꽃길'만 걷길 바란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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