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컴2라이프'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웰컴2라이프'의 임지연의 아픈 가족사가 밝혀졌다.

1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극본 유희경, 연출 김근홍)에서는 라시온(임지연)의 가족사를 알게 된 이재상(정지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상은 평행세계에서 자신이 선물을 준비한 이유가 내연녀에게 주는 머리핀인줄 알았다. 특히 다이어리에 써 있던 '세린'이라는 이름이 자신의 내연녀라고 확신했다. 

이재상은 자신의 딸이 자신이 사둔 머리핀을 하고 라시온 앞에서 장난을 치자 당황해 했다. 그러나 라시온은 머리핀을 보며 "선물 주인이 기다리겠다. 생각하고 있었구나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사실 머리핀의 주인은 라시온의 조카 안세린(이수아)의 것이었다. 안세린의 기일이라 라시온은 이재상과 함께 납골당을 찾았다. 

라시온은 조카를 보며 "살아 있다면 17살이다"며 " 아직 네 아빠 못 찾았고 너 그렇게 만든 놈도 아직 못 잡았는데 딸 죽인 아빠 오명 쓴 네 아빠도 찾을거다"고 낮게 읊조렸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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